형통의 첫출발
매일성경큐티 230913 수
찬양: 주가 일하시네
성경: 열왕기상 5:1~18
1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2 이에 솔로몬이 히람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3 당신도 알거니와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4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
5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6 당신은 명령을 내려 나를 위하여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내게 하소서 내 종과 당신의 종이 함께 할 것이요 또 내가 당신의 모든 말씀대로 당신의 종의 삯을 당신에게 드리리이다 당신도 알거니와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하는 자가 없나이다
7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이르되 오늘 여호와를 찬양할지로다 그가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사 그 많은 백성을 다스리게 하셨도다 하고
8 이에 솔로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사람을 보내어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거니와 내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에 대하여는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할지라
9 내 종이 레바논에서 바다로 운반하겠고 내가 그것을 바다에서 뗏목으로 엮어 당신이 지정하는 곳으로 보내고 거기서 그것을 풀리니 당신은 받으시고 내 원을 이루어 나의 궁정을 위하여 음식물을 주소서 하고
10 솔로몬의 모든 원대로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을 주매
11 솔로몬이 히람에게 그의 궁정의 음식물로 밀 이만 고르와 맑은 기름 이십 고르를 주고 해마다 그와 같이 주었더라
12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
13 이에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 가운데서 역군을 불러일으키니 그 역군의 수가 삼만 명이라
14 솔로몬이 그들을 한 달에 만 명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내매 그들이 한 달은 레바논에 있고 두 달은 집에 있으며 아도니람은 감독이 되었고
15 솔로몬에게 또 짐꾼이 칠만 명이요 산에서 돌을 뜨는 자가 팔만 명이며
16 이 외에 그 사역을 감독하는 관리가 삼천삼백 명이라 그들이 일하는 백성을 거느렸더라
17 이에 왕이 명령을 내려 크고 귀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서 성전의 기초석으로 놓게 하매
18 솔로몬의 건축자와 히람의 건축자와 그발 사람이 그 돌을 다듬고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재목과 돌들을 갖추니라
5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다 때가 있다."
그렇다. 하나님의 시간표에는 다 정해진 때가 있다. 이것을 인정할 때, '내려놓음'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내려놓음'이 결국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 일을 시작하게 하는 '형통의 첫출발'이 된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너무 짓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아직 하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성전 건축에 대한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음'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3 당신도 알거니와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그때 하나님께서 다윗, 그를 통해 '형통의 첫출발'을 시작하셨다. 비록 눈에 보이는 '성전'은 건축하지 못하였으나, 다윗 그를 통해 하나님은 이미 '성전 건축'을 위한 상황과 여건을 준비하셨다는 것이다.
4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
이제 다윗의 '내려놓음'을 통해 시작된 '형통의 첫출발'이 열매 맺을 때가 왔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성전'을 뚝딱 만들어주실까?
그렇지 않다. 솔로몬에게도 '내려놓음'이 있어야 했다. 그것이 무엇이었을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일이었다.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 모든 재정,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뢰하는 '내려놓음'이 있어야 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내려놓음'을 보시고, 이제 눈에 보이는 성전 건축, 그 '형통의 첫출발'을 시작하신다.
12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
17 이에 왕이 명령을 내려 크고 귀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서 성전의 기초석으로 놓게 하매
18 솔로몬의 건축자와 히람의 건축자와 그발 사람이 그 돌을 다듬고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재목과 돌들을 갖추니라
우리 삶에도 제각기 꿈꾸는 일들이 있다. 물론 인간적 욕망의 탈을 쓴 꿈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비전'이다.
우리는 이 일을 위해 열심을 다해 기도한다. 하지만 기도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 일을 이루기 원하는 내 욕심의 '내려놓음', 하나님의 때를 확신하며 그때를 기다릴 줄 아는 '내려놓음'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때에 하나님은 정하신 때에 그 일을 이루게 하실 '형통의 첫출발'을 허락하신다.
창세기 39: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요셉이 총리로 쓰임 받게 된 '형통의 첫출발'은 언제였을까?
맞다. 비록 형들에게 버려진 노예의 신분이었지만, 오히려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 맡긴 '내려놓음'의 때였다.
그는 충분히 원망과 불평의 때를 보낼 수 있음에도,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비전'의 때를 기다리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매진했다.
'하나님의 비전'을 받으면 신난다. 그러나 시일이 지남에도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누구나 조바심이 들고, 그 비전이 거짓된 것처럼 느껴진다.
이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비전'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그 비전을 이루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이다.
즉 '내려놓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려놓음'이란 우리 '믿음'의 다른 표현이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비록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나, 그 일을 이루기 위한 '형통의 첫출발'을 시작하신다.
오늘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내려놓음'부터 시작하는 하루가 되자!
주께서 '형통의 첫출발'을 시작하시리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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