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딛 3:8~15)선한 그리스도인(매일성경큐티, 디도서 3:8-15)

선한 그리스도인

매일성경큐티 230705 수
찬양: 선한 능력으로
성경: 디도서 3:8~15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13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일러스트_cozy_jesus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그리스도인은 무엇에 힘써야 할까?

 

선한 일, 선한 말, 즉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일에 힘써야 한다. 왜 그럴까?

 

그것이 우리 모두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이다.

 

당연한 말이다. 그런데 평상시에 '선한 말과 일'을 하기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 아래'있기 때문이다(로마서).

 

그래서 오늘 성경 말씀에서 바울은 특별히 '조심'하라는 조건을 붙인다.

 

'조심'하라는 말의 다른 뜻은 무엇일까? '절제'하라는 말이다.

 

그리스도인은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이 있어도 신중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으로 인하여 '복음'의 전파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결국 '복음'도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누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관심을 기울이겠는가? 

 

평상시에 말과 행동을 '절제'하고, '조심'하여 '선한 말'과 '선한 일'에 힘쓸 때에 비로소 마음의 문을 열어 '복음'을 들을 '준비'가 된다(14절, 열매).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논쟁과 다툼을 하지 말아야 한다. 허탄한 신화를 쫓지 말아야 한다. 공상이나 망상에 사로잡히지도 말아야 한다. 이단은 한두 번만 훈계한 후에 가까이하면 안 된다.

 

왜 그럴까?

 

누구에게나 '무익'하며, '죄'를 짓는 것이기 때문이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이 없다. 

 

'의도'와 '목적'이 불분명하며, 그로 인해 마음에 '염려'와 '걱정'을 안을 짓은 하지도 말라는 것이다. 

 

그러면 '번민'하게 된다. 그러면 더 이상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 생각할 겨를조차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연약하다. 무엇을 보고, 듣느냐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는다.

 

선한 것을 보면 선한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악한 말을 하고, 좋지 않은 일을 계속 접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새에 하나님을 떠나 죄를 지게 된다.

 

이것은 검증 자체가 불필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지금껏 너무나 많이 경험해 봤기 때문이고, 오늘도 그러한 일에 수시로 노출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잠언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그래서 선한 말과 행동을 하려면 '조심'하고, 특별히 '마음'을 지키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정말 이 말씀이 진리다. 그래야 '유익'이 있고, 그래야 결국 '복음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된다.

 

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결국 혼자서는 마음을 지키기 어렵다.

 

그래서 함께하는 사람들이 너무 중요하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서로를 격려해야 한다. 서로 기분이 나쁘지 않게, 나쁜 일을 경계하고, 악한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딱 한마디면 종료된다고 생각한다.

 

'험담'과 '뒷담화'만 안 해도 오늘을 승리할 수 있다.

 

무조건 '선한 말'과 '선한 영향력'이 아니고서는 철저하게 자신을 '절제'하고 '조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면 굳이 '복음'을 말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를 통해 '열매'맺게 될 줄로 믿는다.

 

오늘도 '선한 그리스도인'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샬롬! 

 

디도서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