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22:10~19)'라인'을 잘 타야 한다(매일성경큐티, 예레미야 22:10-19)

 

'라인'을 잘 타야 한다.

매일성경큐티 230818 금
찬양: 오직 주만이
성경: 예레미야 22:10~19

10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하여 애통하지 말고 잡혀 간 자를 위하여 슬피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 그 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라
11 여호와께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이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12 잡혀 간 곳에서 그가 거기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13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부정하게 그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고용하고 그의 품삯을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4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큰 집과 넓은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문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빛으로 칠하도다
15 네가 백향목을 많이 사용하여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버지가 먹거나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16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 그러나 네 두 눈과 마음은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포악을 행하려 할 뿐이니라
1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그를 위하여 슬프다 내 형제여, 슬프다 내 자매여 하며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슬프다 주여 슬프다 그 영광이여 하며 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19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져지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일러스트_심지의그림묵상

 

11 여호와께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이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12 잡혀 간 곳에서 그가 거기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요시야의 아들이었던 '살룸'에 대한 예언이 나온다. 그는 이 땅,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 땅에서 죽는다고 말한다.

 

그 땅이 어디일까?

 

열왕기하 23:33 바로 느고가 그를 하맛 땅 리블라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그는 왕이 된 지 석 달만에 '애굽'에 포로가 되었다.

 

왜 그는 '애굽'의 포로가 되었으며, 그는 왜 이 땅에 다시 돌아오지 못한 채 죽는다고 성경은 말할까?

 

열왕기하 23:32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 

 

그렇다. 그가 애굽의 포로가 되고, 예루살렘으로 되돌아오지 못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기 때문이다.

 

1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그를 위하여 슬프다 내 형제여, 슬프다 내 자매여 하며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슬프다 주여 슬프다 그 영광이여 하며 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19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져지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살룸'에 이어 왕이 된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최후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는 문 밖에 '나귀'같이 던져져서 매장당할 것이라고 예언된다. 참으로 비참한 죽음이다.

 

그는 왜 이렇게 죽임을 당하게 될까?

 

13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부정하게 그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고용하고 그의 품삯을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4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큰 집과 넓은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문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빛으로 칠하도다
17 그러나 네 두 눈과 마음은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포악을 행하려 할 뿐이니라

 

그는 왕으로 재위하는 내내 '애굽'의 눈치만 살폈다. 백성들에게 품삯을 주지도 않고 노동력을 착취했으며, 자신의 궁전을 화려하게 꾸미는데 모든 힘을 기울였다. 

 

결국 하나님 앞에서 그가 행한 것이라고는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포악'이었을 뿐이었다.

 

흔히 '라인을 잘 타야 한다'는 말이 있다.

 

두 왕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이유가 무엇인가?

 

'라인'을 잘 타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경은 계속해서 말한다.

 

잠언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이사야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다윗이 왜 그토록 하나님과 세상에서 칭송하는 왕이 되었는가? 그의 고백을 들어보자.

 

시편 18:1~2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우리가 누구의 것인지 말씀하신다. 누구의 것인가?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시고,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어떤 때에 강하고, 능하고, 슬기롭게 살 수 있는가? 한 마디로 '잘 살 수' 있는가?

 

'하나님의 것'으로 살 때에 잘 살 수 있다.

 

오늘 우리는 누구의 눈치를 가장 많이 보고, 누구의 힘을 가장 많이 의지하는가?

 

'라인'을 잘 타야 한다.

 

오늘 하루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