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 교회는 어떻게 세워졌을까? (빌립보교회 이야기)

 

 

1. 빌립보는 어떤 도시였나? (빌립보 도시 특징 및 이해)

①   로마의 식민지로 퇴역한 로마 군인들이 다수 살고 있었다.

 

②  '작은 로마'라 불릴 정도로 로마 시민권자가 많았고, 이들은 로마 시민이라는 특권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③  바울은 식민지에 살지만, 로마 시민이라는 특권 의식을 갖고 사는 그들에게, 마찬가지로 이 땅을 사는 하나님나라의 백성(천국 시민)의 의식을 가질 것을 가르친다.  

 

 

2. 빌립보 교회는 어떻게 세워졌는가? (빌립보교회 시작)

 

① 성령의 이끄심 :  바울은 아시아로 가고자 했지만, 길이 열리지 않았다. 이에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에 머무르게 되고, 밤에 환상 중에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요청을 보게 되었다. 이에 바울은 성령의 강력한 인도하심에 따라 빌립보로 이동하게 된다.

행 16:9~10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② 루디아 만남:  빌립보에 회당이 없어 기도할 곳을 찾던 바울은 성문 밖 강가에서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를 만난다. 루디아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자신의 집을 복음의 처소로 삼을 것을 요청한다.

행 16:13~15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③ 간수장 가족 전도:  바울과 실라 일행은 점치는 여종을 고침으로 인하여 모함을 당하게 되고, 이에 감옥에 갇히게 된다. 찬송 중에 지진이 일어나면서 옥문이 열리고, 뒤늦게 이를 안 간수는 자결을 하려고 한다. 이에 간수를 안심시킨 바울은 복음을 전하고, 그날 밤 간수의 가족들이 모두 구원받고 세례를 받는다.

행 16:31~34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④ 빌립보 교회의 시작:  이로써 유럽 최초의 교회인 빌립보교회는 루디아의 집에서 여러 사연을 품은 사람들과 함께 시작된다.

행 16:40 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