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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큐티(Q.T)

(신명기 2:1-25)영적으로 민감하라(매일성경큐티 신 2장)

by 무지개소년 2024. 1. 4.

영적으로 민감하라

매일성경큐티 240104 목
찬양: 아무것도 두려워말라 (
유튜브 찬양 링크)
성경: 신명기 2장 1-25절
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10 (이전에는 에밈 사람이 거기 거주하였는데 아낙 족속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불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주하였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같았느니라)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16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멸망한 후에
17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네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20 (이곳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주하였음이요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으며
21 그 백성은 아낙 족속과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컸으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22 마치 세일에 거주한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같으니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거주하였으며
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주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에 거주하였느니라)
24 너희는 일어나 행진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은즉 이제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하라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두려워말라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38년의 세월을 광야에서 보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을까? 저 한구절로는 결코 다 표현할 수 없는 길고도 험악한 세월을 그들은 보냈을 것이다.

 

물론 하나님께서 그들을 늘 눈동자같이 보호하시고, 인도해주셨겠지만, 인간사가 어찌 그것을 다 느낄 수 있었겠는가?

 

매 순간 차마 말할 수 없는, 그 세월을 무엇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의 힘듦이 그들에겐 분명 무수히 존재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시간을 버티고 견뎌냈다. 어떻게 견뎌낼 수 있었을까?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그들의 목전에서 목격하며 살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러면 그럴수록 그들이 마침내는 가나안에 들어갈 것이란 분명한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리라.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출애굽 1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죽었다. 그리고 지금 광야 2세대는 가나안이 내려다보이는 모압에 앉아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해서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여전히 이 땅은 슬픔이 있고, 고통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오늘 우리가 그러한 고통과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은 무엇 때문인가? 

 

이사야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언젠가는 반드시 우리 삶가운데 이루어질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연한 목표는 순간의 고통을 이겨내기에는 너무 희망고문이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매 순간 영적으로 민감한 삶을 살아야 한다.

 

삶은 힘들지만 내게 약속하셨던 그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그대로 이뤄지는 주님의 손길을, 그 하나님의 사랑을 순간순간마다 경험해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반드시 때가 되면 이뤄지리라 분명한 확신을 갖게 된다.

 

고린도전서 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힘들고 어려운 시절가운데 순간 순간 행해지는 하나님의 사랑, 그 말씀이 이루어짐을 경험할 때, 우리는 모든 어려움을 이기며, 모든 고통을 견딜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점진적으로 얻게 된다.

 

오늘 무엇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가? 주님이 매 순간, 주의 말씀대로 우리를 이끌어가고 있음을 의식하며 살고 있는가?

 

그러기 위해 영적 둔감함을 벗어던지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길 소망한다. 영적 민감함을 회복하기 위해,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깨닫는 자리로 나아가길 기도한다.

 

그러면 반드시 주의 말씀이 우리 삶에 이루어짐을 매 순간 깨닫는 놀라운 은혜가 우리 삶에 있을 것이다.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결국 그때에 하나님만이 이 세상의 참 주인이요, 통치자임을 우리는 확실하게 인정하게 된다. 

 

사실 우리 가운데 말씀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신뢰하지 못하면, 하나님보다 세상 권력이, 세상 물질과 돈이 하나님보다 더 커 보이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을 따라 살게 된다.

 

하지만 우리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매순간 이뤄진다는 놀라운 진리를 깨닫게 되면, 이 세상 모든 것이 결국 하나님 앞에 굴복할 것을 알기에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 무섭지 않다. 오직 주님과 함께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담대한 믿음만이 우리에게 남게 된다는 것이다.

 

여호수아 1:7~9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더 영적으로 깨어서 기도와 말씀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 우리가 선 그 자리에서 더 영적으로 민감함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때에 우리는 더 이상 세상에 지지 않는 담대한 용기와 믿음의 소유자가 되리라 믿는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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