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5:1~8)잘 사는 방법(매일성경큐티, 열왕기상 15:1-8)

잘 사는 방법

매일성경큐티 231011 수
찬양: 오직 주만이(유튜브 찬양링크)
성경: 열왕기상 15:1~8

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요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3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4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5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6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7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8 아비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이미지출처_이지영작가

 

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비얌'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아마 개중에는 "남유다에 그런 왕도 있었어?", "성경에 그런 사람도 나와?"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아비얌'은 성경에서도, 그 당시에도 크게 존재감 없는 그런 인물이었다.

 

왜 '아비얌'은 그저 그런 인물로 성경과 우리 가슴에 남게 되었을까?

 

3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간단하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온전하지 못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결국 우리 삶의 핵심이다.

 

성경은 계속해서 말한다.

 

잠언 3: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지혜란 무엇인가? 세상을 정말 잘 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이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다른 세상 지식, 방식, 인지도 있는 사람, 돈과 명예, 심지어 오늘 아비얌과 그의 어머니 마아가, 그리고 그 아버지 르호보암이 그토록 찾았던 정말 그럴듯한 우상들은 결코 우리 삶을 제대로 이끌어 줄 수 없다. 아니 살게 할 수 없다.

 

그 길을 따랐던 선조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보면 이것이 더 명확해진다.

 

6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7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정말 그 당시 전쟁이 필요에 의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던 그들의 삶은 항상 '욕망'과 '이기심', '야망'과 '복수'에 사로잡힌 삶을 살았기 때문에, 그들은 오직 욕망으로 전쟁을 일으키고, 또 일으켰던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따랐던 이의 삶은 어떠한가? 

 

4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5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나님은 그 정직과 겸손, 하나님 사랑함, 그 헌신과 충성. 절대 잊지 않으신다. 오히려 어떤 상황에서도 그에게 하셨던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도 우리가 살아갈 방향은 명확하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을 살아야 한다.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애매모호하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수많은 인생의 문제와 고민 앞에서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악을 따르지 말고 선을 행해야 한다. 나를 드러내기보다 주를 드러내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높아지려 하지 말고, 낮아지는 하루를 살아야 한다. 

 

말씀을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어야 한다. 오직 모든 길로 주의 사랑을 행해야 한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잘 사는 유일한 방법이다. 오늘 우리 삶에 그러한 결단과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