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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큐티(Q.T)

(왕상 8:1~11)남김없이! 후퇴 없이! 후회 없이!(매일성경큐티, 열왕기상 8:1-11)

by 무지개소년 2023. 9. 20.

남김없이! 후퇴 없이! 후회 없이!

매일성경큐티 230920 수
찬양: 충만(유튜브 찬양링크)
성경: 열왕기상 8:1~11
1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와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에게로 소집하니
2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 절기에 솔로몬 왕에게 모이고
3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
4 여호와의 궤와 회막과 성막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5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그와 함께 그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냈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6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성전의 내소인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7 그룹들이 그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8 채가 길므로 채 끝이 내소 앞 성소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채는 오늘까지 그곳에 있으며
9 그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맺으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남김없이후퇴없이후회없이
이미지출처-갓피플

 

2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 절기에 솔로몬 왕에게 모이고
3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

 

오늘 본문을 읽고 묵상하던 중에 떠오른 윌리엄 보든 선교사님의 세 문장! 또는 세 마디!

 

"No Reserves! 남김없이!"

"No Retreats! 후퇴 없이!"

"No Regrets! 후회 없이!"

 

그는 한평생 부귀영화를 누릴 만큼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을 자였다. 그러나 그는 아랍선교사를 자원했다.

 

그리고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랍어를 배우던 중 척수막염으로 25세에 사망했다.

 

앞서 소개한 세 문장은 그가 남긴 성경책에 써져 있던 글귀다.

 

그에게 이 세 문장은 어떤 의미였을까?

 

주께 모든 것을 드림이 기쁨이 된다는 뜻이 아니었겠는가! 그리고 그가 그의 모든 것을 다 드릴 수 있었던 것은 주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에게 그것이면 충분했다는 것이다. 아니 넘치고도 남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바칠 수 있었다.

 

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더 이상 무엇이 필요했을까? 충분하지 않았겠는가! 그 무엇으로 이 감격과 기쁨을 대신할 수 있으랴!

 

여호의 성전에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 넘쳐났다. 아니 넘쳐남을 넘어서 그 누구도 그 임재 앞에 범접할 수 없었다.

 

2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 절기에 솔로몬 왕에게 모이고
5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그와 함께 그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냈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그러므로 무엇이든 아까운 것은 없었다.

 

언약궤를 옮기며 주의 임재를 그들이 볼 수만 있다면, 주님과 함께함을 그들이 누릴 수만 있다면. 그 어떤 희생, 그 어떤 보물, 그 어떤 대가를 치러도 결코 아깝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이 땅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가! 오늘 내가 선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신가!

 

물론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다. 다만, 그 임재하심을 내가 누리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왜 그럴까?

 

우리는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 있을까? 또 어떤 섬김과 헌신을 하고 있을까?

 

이 말이 더 많은 헌금을 요구하고 계시다는 것인가? 아니면 더 많은 봉사를 원하신다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주님이 우리에게 진정 원하시는 것은 단 하나다.

 

'마음의 할례'

 

요엘 2: 12~13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27~28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마태복음 22:37~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에 주께서는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신다. 그리고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역사를 우리는 보게 된다.

 

그 나라를 사는 기쁨이 어떠할까?

 

시편 23:5~6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더 이상 어떤 기쁨이 있을까? 무엇을 더 아낄 이유가 있을까?

 

나는 오늘 주를 위해 무엇을 드리고 있을까?

 

내 온 맘을 다해 주를 사랑하는 일에 힘쓰고 있을까? 

 

우리는 그 일(주님께 마음을 다하는 일)을 하기에 주저함 없이, 거리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결코 늦지 않았다. 오늘도 부족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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