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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큐티(Q.T)

(왕상 8:22~32)주가 은혜 베푸시리(매일성경큐티, 열왕기상 8:22-32)

by 무지개소년 2023. 9. 22.

주가 은혜 베푸시리

매일성경큐티 230922 금
찬양: 은혜로다 주의 은혜(유튜브 찬양링크)
성경: 열왕기상 8:22~32
22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 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2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24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
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서 나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26 그런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28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29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30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31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있는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

 

주가은혜베푸시리
일러스트_모모큐티

 

29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30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

 

솔로몬이 구한 것은 무엇일까?

 

시편 17편 다윗의 기도와 그 모습이 맞닿아있다.

6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7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9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다윗과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무엇일까?

 

맞다. '은혜'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백성들을 굽어살피시며, 지키시며 보호하시는 그 정의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

 

그렇다면 그 '은혜'는 모든 갈망하는 자에게 동일하게 임할까?

 

성경을 보면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은혜는 무조건적인 '갈망'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까?

 

2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첫째, 하나님을 나의 주로 고백하는 자에게, 즉 하나님을 창조주요, 전능자요, 나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유일한 자로 고백하는 이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왜 지으셨는가? 찬양받기 위해서이다. 영광 받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윗을 사랑하셨다. 그래서 모세를 사랑하셨고, 다니엘과 느헤미야를 사랑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한없는 주님의 은혜를 선포하시고, 베푸셨다.

 

오늘 하루도 삶을 시작할 때에 하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결단이 있기를 소망한다.

 

26 그런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둘째,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오늘 성취될 것이란 믿음을 가진 이에게 주님은 은혜를 베푸신다.

 

'믿음'이 무엇인가? '증거'다.

 

히브리서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삶의 '증거', 그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의 삶에 이루어진다는 분명한 '증거'

 

그것이 바로 우리의 '믿음'이다.

 

'믿음'은 바랄 때에 '실상'이 된다.  

 

또 '믿음'이 있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그리고 그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보이는 것만 믿는 세상,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는가? 그 하나님의 신실함과 영원함. 그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가?

 

그렇다면 주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는다.

 

이쯤 되니 결국 솔로몬의 결말이 아쉬울 때가 됐다.

 

이렇게도 주를 자신의 주인으로 고백하던 이, 세상의 모든 지혜가 주를 경외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굳게 믿었던 이, 그리고 주의 말씀은 이루어진다고 선포하던 이.

 

그런 이도 결국엔 보이는 세상, 돌아가는 상황에 굴복하고 만다.

 

그만큼 이 세상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보다 보이는 것이 더 우위에 있다고 끊임없이 강요한다.

 

지켜내길 바란다. 그러려면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

 

다윗과 솔로몬의 첫출발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기도로 오늘도 고백하자. 주는 나의 유일하신 주인이십니다. 주는 나의 유일하신 인도자이십니다.

 

그리고 성경의 그 말씀이 오늘 나의 삶에도 온전하게 성취됨을 믿습니다.

 

그 하나님을 믿음으로 오늘도 어려운 이 세상 '은혜'가운데 살아가게 되기를 축복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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