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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꿀팁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뵈요 봬요 뵐게요 봴게요)

by 무지개소년 2023. 11. 6.

 

'뵙다'란 말은 흔히 어른을 만나거나 헤어질 때 사용되는 인사입니다. '뵈다'도 공손한 표현이지만, 여기서 조금 더 공손한 표현이 바로 '뵙다'라고 하는데요.

 

이 '뵙다'에서 파생된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뵐게요 봴게요'. 그리고 '뵈다'에서 파생된 '뵈요 봬요'는 언제나 헷갈리는 맞춤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뵐게요 봴게요', '뵈요 봬요'의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뵙겠습니다

 

 

1.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참 헷갈리죠? 저도 참 사용할 때마다 헷갈리는데요.

 

'뵙겠습니다'는 쉽게 말해 '뵙다'의 어간에 '~겠습니다'가 단순하게 붙은 형태일 뿐입니다.

 

그러니 사실 헷갈릴 이유가 없었던 단어입니다.

 

왜 헷갈렸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고로 맞는 표현법은 '뵙겠습니다'입니다.

 

2. '뵐게요 봴게요'

'다음에 뵐게요'. '다음에 봴게요'

 

이것도 참 어렵죠?

 

항상 맞춤법은 어떤 형태로 단어가 만들어졌는지 추적하면 다음부터 실수하지 않습니다.

 

'뵐게요'는 '뵙다'라는 단어의 어미에 단순하게 '~ㄹ게요'만 붙은 형태라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너무 쉬운데. 항상 단순하게 생각합시다.

 

고로 맞는 표현법은 당연히 '뵐게요'입니다.

 

 

▶ 부딪히다 부딪치다 맞춤법 (부딪다 뜻 사용법)

▶ 깍다 깎다 맞춤법 (가격을 깎다 손톱을 깎다 머리를 깎다)

▶ 깨달음 깨닳음 깨달았다 깨닳았다 깨닫았다 깨닫다 깨닳다

▶ 썩다 썪다 맞춤법 (이가 썩다 음식이 썩다)

▶ 꺽다 꺾다 맞춤법 (나뭇가지를 꺾다 꽃을 꺾다 트로트 꺾기)

 

 

3. '뵈요 봬요'

'이따 뵈요', '이따 봬요'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이것은 실제로 이 말이 언제 쓰이는지 따져보시면 쉬운데요.

 

'봬요'는 '뵙겠습니다', '뵐게요' 보다는 상대적으로 편한 상대(예: 친구는 아니지만, 어른)에게 사용하는 말이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두 단어의 본래 형태인 '뵙다'보다 상대적으로 덜 공손한 '뵈다'를 원 단어로 사용해요.

 

그래서 이 경우 정답은 '봬요'인데요, '뵈다'의 '뵈'에 공손한 의미의 종결어미 '~어요'가 붙어서 줄어든 말이 '봬요'라고 합니다.

 

결국 '뵈요 봬요'에서 올바른 맞춤법은 '봬요'가 되겠습니다.

 

4. 요약정리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의 올바른 맞춤법은 '뵙겠습니다'

 

'뵐게요 봴게요'의 올바른 맞춤법은 '뵐게요'

 

'뵈요 봬요'의 올바른 맞춤법은 '봬요'입니다.

 

잘 기억해서 헷갈리지 않도록 하세요! 그럼 다음에 또다시 맞춤법 공부로 찾아뵐게요!

 

▶ 부딪히다 부딪치다 맞춤법 (부딪다 뜻 사용법)

▶ 깍다 깎다 맞춤법 (가격을 깎다 손톱을 깎다 머리를 깎다)

▶ 깨달음 깨닳음 깨달았다 깨닳았다 깨닫았다 깨닫다 깨닳다

▶ 썩다 썪다 맞춤법 (이가 썩다 음식이 썩다)

▶ 꺽다 꺾다 맞춤법 (나뭇가지를 꺾다 꽃을 꺾다 트로트 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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